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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역 대기오염 심각하다

LA 대도심과 캘리포니아주 주요 도시가 전국에서 대기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LA 대도심 권역은 인체에 해로운 고농도 오존(O3) 일수가 179일이나 돼 최악의 도심으로 꼽혔다.   22일 abc7뉴스는 미국폐협회가 발표한 ‘2022 전국 대기 오염 보고서’를 인용해 LA 대도심 주민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며 생활한다고 보도했다. 〈표 참조〉   우선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도심에 사는 1억3700명(전체 인구의 40%)은 건강하지 않은 대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 또한 유색인종이 대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서 거주할 가능성은 3.6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대기 중 고농도 오존 오염(High Ozone) 여부와 배기가스 등 오염입자(particle pollution) 농도로 진행됐다.   도심별 대기 오존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은 LA-롱비치 대도심 권역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가주 주요 도시 5곳도 오존 오염이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LA-롱비치 대도심은 연간 오염입자 등급이 14.2로 최악 도시 5위로 나타났다. 오염입자로 인한 연중 대기오염 주의보가 내려진 날도 20.7일로 최악 도시 8위를 기록했다. 지역별 대기오염 수치는 웹사이트(www.lung.org/research/sot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미국 대기오염 la지역 대기오염 지역별 대기오염 연중 대기오염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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